2015년 6월 25일!

출발한지 엊그게 같은데 벌써 또 한해가 지나고 한학년을 마치게 되엇습니다. 작은일, 큰일 다사다난한 한해 엿기도 하지만 건강하게 무사히 모두
안전하게 오늘 비행기 올랏습니다.

이제 오후5시쯤이면 인천공항에 오랜 비행에 지쳐, 머리손질도 안한 모습으로, 조금은 초췌하게 나타나 그리운 부모님의 품으로 돌아가겠죠.

졸업한 학생들은 다시한번 축하드리고, 이제 투웨이 유학생의 자부심을 가지고 대학생으로서 이 사회에서 한명의 성인으로 거듭나길 바랍니다.

9월에 다시 돌아갈 학생들은 반가움에 너무 젖지 말고 당분간, 사회가 좀 안정될때 까지는 집에서 쉬면서 지내주기 바라요.

당연 친구들 만나고 싶고 돌아다니고 싶겟지만 메르스가 아직은 창궐하고 있기에 부모님들이 당연히 많이 걱정하실 거예요.

암튼 건강하고 보람찬 여름, 그리고 2학년의, 3학년의 다시올지 않는 꿈같은 여름방학을 소중하게 보내기 바랄게요.

공항에서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