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학생들은 사진올리는걸 싫어 합니다.
사실은 지금이 자기가 가장 예뿐 시절이란 걸 아는지 모르는지.
노출을 수줍어 하는것은 아주 자연스럽고 귀여운 나이이기
때문이겠지요.

이 사진을 보고 쓴 글은 아니기 때문에 오해는 없었으면 합니다.
즐거워하는 모습과 오랜시간이 흐른뒤에 보면 즐거운 시절이 생각날 거라
확신합니다.

2005년정도에 이 사진 게시판에 실린 제 사진을 가금 들여다 봅니다.
열살어린 내사진입니다. 그 때만 했어도 하는 생각이 불현듯납니다.

메르스로 시절이 어수선하여 다음주로 다가온 학생들의 귀국이 망설여 지기 까지 하는 즈음입니다.
많지는 않지만 적당하게 평생 소득의 상당부분을 세금으로 냈으니
믿을만한 정부가, 국가의 처분이 있길 바랄 뿐입니다.

오늘부터 학생들이 다시 학교로 간다는데 부디 학교에서 다른일이 없어야 할텐데 하는 걱정입니다.

건강 유의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