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일찍 홍석현 학생 집을 방문 하였습니다. 여름 캠프와 연계하여
이번에 공립학교에 입학하게된 학생입니다. 운 좋게 가족 여행 떠나기
전에 만날 수 있었습니다. 노동절 연휴라 홈스테이 가족들과 함께
크랜브룩으로 여행을 간다고 하네요.

집안에 작은 연못과 과수원도 있고 홈스테이 아버지가 손기술이 너무 좋아
못 만드는 게 없네요. 석현이와도 잘 놀아주고 직접 카드 게임도
만들어서 아이들과 함께 하더군요. 마냥 심심해 하던 석현이도 만족하는 듯
하였습니다.

과수원에서 방금 딴 유기농 과일을 잔뜩 먹어서 아침을 먹을 필요가
없었습니다. 남은 기간 더 유익하고 재미있게 석현이가 생활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