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군에 다녀오지 않은 학생이거나 저학년인 경우 공부나 영어보다는 도시 생활의 경험을 중요시여겨 대도시로 갈려는 경향이 많습니다.
하지만 그럴 경우 영어를 배우기 보다는 한국인들과 어울릴 확율이 훨씬 많고 강한 의지가 아니라면 초심을 읽기가 아주 쉽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우선 공부에 적합한 환경을 선정하는데 주력합니다.
공부는 본인이 하는것이고 상대적으로 많은 차이가 나기도 하기 때문에 뭐라 단정하긴 아주 어렵습니다만 1년 정도면 평생 사는데 문제가 없는 영어가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뿐만 아니라 현지 백인들의 생활습관이나 금기시 하는것등을 더불어 자연스럽게 배움으로서 사회에 나갔을때 그들과 맞서 경쟁해 나갈 수 있는 방법을 찾게 되는것입니다.
그러려면 그런 문화가 살아 있는 곳으로 가야하고 그런곳이 공부하는, 즉 영어에 노출되는 시간 또한 2~3배 많아지기 때문에 대도시랑은 비교하기 어려울것 같습니다. 뿐만 아니라 비용 또한 절약할 수 있기 때문에 일거 양득이상의 효과를 누릴 수 있습니다.
단지 한국인이 없는 곳이란 한국음식, 한국문화가 없기 때문에 약간의 아쉬움을 극복하셔야 할 것입니다.
이쯤에서 유학지역을 어디로 선정해야 하는지는 설명이 될것 같습니다.

하지만 저희는 지금 지역을 선정해 드리지는 못합니다.
그때쯤에 어느 학교 어느지역에 한국학생이 얼마나 되는 지를 파악하고
선정하여 드리기 때문입니다.
가능한 전학교에 한국학생이 5명 이하로 유지되도록 지역을 선정하고 있습니다.
이것 뿐만아니라 날씨 경제수준, 도시화, 교육수준,빈민층 숫자, 유색인종분포, 인심 등을 총제적으로 고려하여 선정하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비용은 2천만원 정도 예상하시면 가능할 것 같습니다.
학비가 1200~1300만원, 생활비 6~700만원 정도..추가 된다면 여행을 하게 되는 경우 한달 정도에 1~200만원 정도 미국 캐나다 여행을 할 수 있을것입니다.

영어공부는 한자라도 더 해서 오는게 좋습니다.
공부는 회화를 할려고 하시지 날고 단어, 어휘력을 키우고 문법도 이해하고 오는것이 좋습니다.
가능하다면 학원을 다니면서 읽는속도를 높이고, 쓰는 공부도 하고, 무엇보다 어휘력을 길러서 오게 되면 높이 날 수 있게 됩니다.
단어만 알면 시간이 흐름에 따라 의사소통 뿐만 아니라 고차원적인 영어로 넘어 가기 쉽습니다. 여기 사람들이 말하는 영어는 실상 그리 많은 단어를 사용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저희 장점으로 어휘력이 뛰어나면
아무도 무시못할 영어 실력이 되는 것입니다.

이제 제대말쯤 되어 가는것 같으니 가능한 많은 책을 읽기 바랍니다.
어려운 책을 골라 읽으려 하지 말고 아주 쉬운 초등생 수준의 영어책을 구해서 읽어 보는 것도 방법입니다.
단어가 막힌다고 찾지 말고 그냥 그 단어를 영어로 이해 하고 넘어가면 됩니다.

수속은 2달 ㅂ정도 걸립니다.
1~2월에 가려면 여유있게 준비해 놓은것이 좋습니다.
제대하는대로 준비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나오시는 대로 사무실로 한번 연락을 주시고 다녀온 학생들도 만나 보시기 바랍니다.

그럼 마지막까지 군생활 건강하게 마무리 잘 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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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Army`님께서 쓰신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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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군복무 중인 군인인데요

제가 다음달 그러니까 10월에 전역하면

내년 2월쯤이나 3월쯤해서

어학연수를 나가고 싶은데요..

주변에 어학연수를 다녀온 사람이 없어서

막막해서요..

한 1년쯤 나갈 생각을 하고 있는데요..

비용은 얼마나 드는지..

숙소는 어떻게 하는지..
(외곽지역이면 좋겠거든요..)
혼자가도 괜찮은건지..좀 알려주세요..ㅠㅠ

그리고 전역하면 4개월 정도 시간이 있는데..

제가 영어는 진짜 잘 못해서 가는거거든요..ㅠㅠ

공부는 어떻게 하고 가야 효과가 좋은지..ㅠㅠ

그리고..답변 메일로도 가능한가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