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이제 단기 학생들의 경우 최소 한달이 지나 안정된 생활을 하고 잇습니다.
지금 이미 두 학생은 연장을 결정하였고, 다른 학생들도 심각하게 고려 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연장과 관련하여 몇가지 주의 사항을 알려 드립니다.

우선 첫째로 연장은 입국후 최대 6개월 까지만 가능합니다.
6개월 이상 체류하기 위해서는 한국에서 신체검사를 받아야하기 때문에
어려움이 많습니다.
둘째로 현지 학교와 홈스테이 관한 결정입니다. 서양 사람들은 특별한 이유가 없이 처음 계획했던 일들을 번복하려 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홈스테이 연장은 다소 문제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물론 다른 홈스테이를 구할 수는 있겠지만 여러가지 고려 사항이 요할것입니다.
학교는 별 문제가 없을것 입니다. 등록금을 추가로 내고 연장을 하면 가능합니다.

셋째는 한국 사정을 잘 고려하셔야 합니다. 한국 학교는 학년별 3개월까지수업에 출석치 않아도 유급을 시키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여러가지 번거러운 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정확하고 세세한 규정이 없기 때문에 여러가지로 해석되어 되어질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가능한 담임선생님과 상의 하시고 결정 하시기 바랍니다.

항상 말씀드리지만 비싼 돈을 들려 2~3개월 있는것은 많은 아쉬움을 남김니다. 개인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대체로 많이 영어가 좋아질 무렵에 돌아가기 때문에 더욱 아쉽습니다. 5~6개월 정도만이라도 현재의 상황을 유지 한다면 그래도 아쉽긴 하지만 영어 말하고 듣는 부분은 어느정도 해소 되리라 생각합니다. 여러가지 정황을 잘 살피시고, 현명한 판단을 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