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이제 우리 모든 학생들은 정상수업에 들어가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동안 방학과 더불어 휴식을 취하다 새로운 교실에 앉은 모습들이
쉽지는 않아 보입니다. 하지만 모두들 의욕만은 대단하여 이번학기에는
뭔가 다들 좋은 성과를 낼것만 같습니다.

이제 저희가 그동안 기회될때마가 애기하던 유학생들의 공부하는 요령을
다시 한번 되새겨 봅니다.
대부분의 학생들이 몇번씩 들은 애기지만 새학기에 다시 강조하고져 합니다.

1. 예습이 가장 중요합니다.
대부분의 고학년들은 4과목을 배우고 있는데 대부분 영어,수학,과학,사회 중 2~3과목이 이번 학기에 배정 되었을 것입니다.
그중, 영어는 항상,매일 해야 하는과목이고, 수학 과학 사회의 경우는
필히 예습을 해야합니다. 이중 두과목을 하는 학생은 하루 과목별 2시간 이상씩의 예습이 필요하며, 한과목을 하는 경우는 3시간정도 할애하여 지난 복습과 내일의 예습을 꼭 하고 학교에 가기 바랍니다.
복습을 못하는 경우라도 예습을 꼭 하는것이 중요합니다.

1. 과목별 단어집을 만들어 예습중에 모든 단어를 찾아 암기 하도록 해야 합니다. 어휘를 이해하지 못하면 수업을 듣는것이 의미가 없습니다.

2. 전체 내용을 2번 정도는 미리 읽어서 개략적인 내용을 파악하고 등교해야 합니다. 그렇게 하더라도 선생님 강의를 전부 이해하긴 어렵지만 수업에 적극 참여 할 수 있게 됩니다. 질문도하고 다른 학생들처럼 수업에 반응을 하기도 하여 수업중에 모든 내용을 이해하도록 해야 합니다.

3. 가져간 문법책을 할용해야 합니다.
오늘 어디서든 문법이 틀린 경험이 있거나 확실치 않은 문법을 겪은 경우 가능한 메모를 남겨야 합니다. 집에 돌아와 문법책중 그 부분을 꼭 확인하고 다시는 틀리지 않도록 그 부분의 문법에 자신을 가질 수 있도록 공부 해야 합니다. 그렇게 한학기만 지나면 모든 문법은 섭렵될 것입니다.

4. 숙제를 성의 있게 해야 합니다. 선생님이 숙제를 내주는 대부분의 내용들은 시간이 걸리며, 이해가 필요한 부분들입니다. 한국에서 하드시 단답형으로 하면 내용숙지가 어렵게 됩니다. 캐나다의 숙제는 진도에 포함되어
선생님이 다시 강의를 하지 않는 부분이 많습니다.
숙제를 하는 동안 그 부분을 확실하게 이해하고 숙제의 취지에 마추어 준비해야 합니다.

5. 영어책을 손에서 놓지 마시기 바랍니다.
우리 학생들은 현지학생들에 비하여 배우지 못한 부분이 많습니다. 이런 부분을 조금이라도 이해하려면 현지인들이 일상적으로 어려서 부터 읽는 책들이라도 읽어야 합니다. 단, 한페이지에 5개 이상의 모르는 단어가 나오는 책은 학생수준에 어려운 책입니다. 쉬운책부터 골라서 읽도록 하시기 바랍니다.

말로는 간단하지만 지키기가 쉽지 않은 부분도 있지만 캐나다 교육은 이해 중심이기 때문에 본인의 노력이 가장 중요합니다. 튜터나 학원에 의지하는 것은 선생님 공부를 도와 주는 꼴이지 결코 자기것이 되기 어렵습니다.

부디 이번 학기만은 이런 점들을 참고 하여서 성공적인 공부와 유학 생활이
되기 바랍니다.

다시 한번, 저희 유학생들은 특별히 선택받은 학생들입니다. 그 누구 보다도 훌륭한 조건에서 어려운 과정을 격고 있습니다. 희생을 마다하지 않으시는 어려운 부모님의 결심과 본인의 굳센 도전 의지를 내내 간직하기 바랍니다.
이 어려움이 값진 열매가 되어 돌아 올수 있도록 이제 주어진 환경에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 줄때입니다.

다시 한번 부모님의 은혜에 감사드리며 결코 후회하지 않는 유학생활이 되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