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7월 방학과 동시에 캐나다에 가서 아이들과 잘 지내고 지난주에 귀국하였습니다.
일부 일찍 귀국한 방학캠프 학생들을 제외하고 새로간 모든 학생들도 현지에 잘 적응하여 이제 정상궤도에서 유학생활을 만끽하고 있는걸 확인하고
돌아왔습니다.

처음 한달은 적응과 시차, 영어문제등 어려운 시간도 있었지만, 이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현지학생들과 잘 어울리며 학교생활, 홈스테이 생활 모두 만족스럽게 지내고 있습니다.

몇몇 학생이 감기로 약간 어려움도 겪었습니다.
이제 점차 날씨가 추워지면서 현지학생들이나 먼저 간 학생들처럼 가벼운 옷을 입으면 감기에 걸리기 쉬우니 옷을 충분히 입으라 기회있으실때 말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저는 두달동안 한국에 머물다 12월 30일 다시 캐나다로 돌아가게 된답니다.
새로 들어가는 학생들과 함께가게 되겠죠.

이제 아이들을 잊으시고 두달 남은 2011년도 마무리 잘하시고
아이들이 없는 기간을 잘 활용하셔서 부모님들도 좋은 기회로 만드시기 바랍니다.

두루 가내 건강하시고 축복이 합께 하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