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계사년 새해가 밝은지도 벌써 며칠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가내 두루 안녕하시지요?

저희는 1월 2일 도착한 학생들을 홈스테이로 보내고 내일과 모레 이틀에 걸쳐 한국의 날 행사를 하기로 하였습니다.

걱정스런 마음으로 공항에서 이별을 하고 보내 주신 학생들은 나름 열심히 놀면서 영어를 잘 배워가고 있답니다. 내일로 방학이 끝나면 이제 다음주 부터 새로운 마음으로 또 다시 학업에 복귀하게 될것입니다.

올해는 유난히 날씨가 추워 걱정이 었는데 여기 넬슨 크레스톤은 정상겨율 날씨로 햇쌀도 좋은 그리춥지 않은 좋은 겨울 날씨입니다.

1월은 1학기 마지막 달이랍니다.
1월말에는 연합고사도 있고, 기말시험등으로 바뿐 시간이 될것 같습니다.
새로온 학생들은 시험성적을 기대하기 어렵기 때문에 수준에 마추어 각각 조금 다른 프로그램으로 곱부하게 될것입니다.

저와 장실장이 여기 현지에서 나름 학생들을 돌보고 있기 때문에 이제 자녀들 걱정은 조금 내려 놓으시고, 알찬 게사년 한해가 되시길 바랍니다.

명절이라 자녀들이 보다 더 보고 싶으시겠지만 조금 참아 주시는 것이 자녀의 장래를 알차게 만든다는 마음으로 도와 주시면 결코 실망하지 않는 유학생활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올해도 저희 학부형님들 건강하시고, 보람되고, 행목한 한해가 되시길 빕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요.